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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올해 초 스위스 PSI(Paul Scherrer Institute, 이하 PSI)와의 업무 협약에 이어 패밀리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까지, 유럽과의 국제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위스 PSI(Paul scherrer Institute)는 X-ray를 연구한 스위스 물리학자인 Paul Scherrer 박사의 이름을 따서 1988년 설립된 스위스 국립연구기관으로, 자연과학과 공학분야 연구를 하고 있으며, 물질 및 재료분야, 휴먼헬스, 에너지 및 환경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약 3500여명의 연구자가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노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은 비영리기관인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GZA, Greater Zurich Area, 이하 투자청)과 4월 5일(화), 대전 본원에서 기계연 패밀리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 날, 투자청의 아시아 지역 이사인 마크 루돌프(Marc Rudolf)는 기계연과 관할 지역 내 PSI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구원을 직접 방문했다. 그는, 기계연과 패밀리기업이 PSI, ETH 등 지역 내 기관들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패밀리기업을 포함한 한국기업들이 투자청을 통해 유럽으로 진출할 때 시장 분석은 물론 현지 기업 설립에 이르기까지 투자 펀드, VC***에 대한 소개 및 자문 등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ETH(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는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스위스 제일의 명문이자 세계의 주요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며 자연과학 및 공학에 대한 교육,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VC(Venture Capital)는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자본을 의미한다.
마크 루돌프 이사는 “취리히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프랑스·독일 등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하기 좋은 네트워크를 갖추었고 구글·IB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유럽 본사 및 연구개발센터가 위치한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기계연 패밀리기업 등 한국기업들이 투자청을 통하여 유럽에 진출할 때 지역산업 관련 정보제공, 경영활동에 대한 조언 등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택 원장은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PSI와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강화하여 기계연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기계연의 많은 패밀리기업들이 유럽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대전 webmaster@mediadj.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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