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당지지도, 새누리당·국민의당 상승↑, 더민주 하락↓

한국갤럽 4월 첫주 여론조사 발표 박기성 기자l승인2016.04.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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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8일 현재 각 정당의 지지도는 어떠한가?

한국갤럽이 지난 4~6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4%,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21%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의 경우 지난 주 대비 각각 2% 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 비율은 4% 포인트 줄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3주째 변함이 없는 수치다.

응답자 가운데 101명이 참여한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새누리당이 45%, 더불어민주당이 20%, 국민의당이 14%, 없음/의견유보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지도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3월 셋째주 충청권의 정당지지도(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5%, 국민의당 6%,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5%)와 비교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6%포인트와 8%포인트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5%포인트 하락했다. 또 무당파의 없음/의견유보는 4%포인트 줄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국민의당 지지도는 3월 넷째 주까지 한 달 넘게 8~9% 선에 머물다가 최근 2주 연속 상승해 창당 이후 최고치(14%)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결과 전체적으로 새누리당 36%, 더불어민주당 18%, 국민의당 17%, 정의당 9%, 기타 정당 1%였고 19%는 응답을 유보했다.

반면 충청권의 경우 새누리당 45%, 더불어민주당 17%, 국민의당 12%, 정의당 4%, 기타 2%, 모름/응답거절 20%를 나타냈다.

지지하는 정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한 정당에 힘을 싣기보다 견제와 균형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다른 정당을 선택하는 일종의 교차 투표를 하기도 한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4월 7일 이후 실시하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언론에 공표할 수 없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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