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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시외버스정류소의 지정좌석제로 청주. 전주노선의 이용불편이 해소됐다. |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경유 청주와 전주 왕복 시외버스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대전 유성구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경유하는 청주와 전주 왕복 노선의 지정좌석제가 지난 1월 6일부터 전격 시행한 바 있다.
지난 3개월간 지정좌석제 시행에 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정보 확인은 물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통합 승차권 예‧발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상기 노선은 선탑 임의좌석제로 먼저 승차하기 위한 승객들 간의 다툼과 승차 무질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매진에 따른 승객대기 등이 발생해 유성시외버스정류소 불편민원 접수 건수의 약 70%를 차지했다.
경유지의 선탑 임의좌석제는 터미널 간 좌석정보 미공유로 발생했으나, 좌석정보 공유는 사업자의 고유권한으로 지자체의 계도 및 개선명령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터미널 간 좌석정보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지난 1월 5일 최종 합의를 통해 1월 6일부터 지정좌석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성시외버스정류소에서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은 인터넷 예매 및 지정좌석제가 가능해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됐다.
또한 기존에 좌석미지정 승차권을 구매한 승객은 정류소 매표창구에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충북대학교 재학생인 김모양(유성 거주)은 "지난해까지 지정좌석제를 도입하지 않아 통학에 여러가지 불편했으나 올해부터 편하게 통학하게 돼 무엇보다 반갑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정좌석제 시행으로 승차무질서로 인한 안전위협 문제가 크게 해소됐다”며, “근본적으로 시외버스 사업자간 좌석정보 공유 및 지정좌석제의 전국 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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