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대전, 새누리 3·더민주 4석 차지

이은권 조승래 당선자 국회입성 꿈 이뤄 박기성 기자l승인2016.04.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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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지역 당선자들(사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장우, 이은권, 박병석, 박범계, 정용기, 이상민, 조승래 당선자.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대전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3석, 더불어민주당이 4석을 차지했다.

새누리당의 경우 이장우 동구 후보, 이은권 중구 후보, 정용기 대덕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박병석 서구갑 후보, 박범계 서구을 후보, 조승래 유성갑 후보, 이상민 유성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특히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지역 7석 가운데 이은권 새누리당 중구 당선자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갑 당선자 등 2명이 첫 국회 입성의 꿈을 이뤘다.

또 이장우·정용기· 박범계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상민 당선자가 4선에, 박병석 당선자가 5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상민 당선자의 경우 56.87%의, 대전지역 당선자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는 등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 서구갑 박병석 당선자가 5선에 성공한 후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V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당선자들의 득표율을 보면 동구 이장우 당선자의 경우 4만 7514표(44.05%)를 얻어 4만302표(37.3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국회 재입성을 노린 선병렬 후보는 1만 8443표(17.10%)를 얻는데 그쳐 정치 일선 복귀에 실패했다.

또 중구 이은권 당선자는 4만 8465표(41.64)를 얻어 3만 9423표(33.8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후보를 누르고 첫 국회 입성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구갑 박병석 당선자의 경우 5만 6241표(48.66%)를 얻어 4만 6035표(39.83%)를 얻은 새누리당 이영규 후보를 누르고 5선에 성공했다.

서구을 박범계 당선자도 5만 6819표(49.53%)를 얻어 3만 9912표(34.79%)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유성갑 조승래 당선자도 3만 7569표(48.28%)를 얻어 2만 6240표(33.72%)를 얻은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를 누르고 국회 입성의 감격을 맛봤다.

또 유권자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이상민 당선자의 경우 4만 7014표(56.87%)를 얻어 2만1638표(26.17%)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대덕구 정용기 당선자도 4만 340표(45.46%)를 얻어 2만 9777표(33.56)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 재입성을 노린 김창수 후보는 1만6753표(18.88%)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4.13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지역 평균 투표율은 58.6%로 전국 평균 투표율 58%보다 0.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가 62.8%, 서구 59.4%의 투표율을 나타내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각각 4.8%포인트, 1.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표율이 높은 이들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등 적극적인 투표층이 많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25석, 비례대표 13석 등 총 38석을 얻으며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은 대전지역에서 득표율 최저 10.13 ~ 최고 22.05%를 얻는데 그쳤다.

동구 선병렬 후보 1만 8443표(17.10%), 중구 유배근 후보 2만 5663표(22.05%), 서구갑 김흥규 후보 1만 1713표(10.13%), 서구을 이동규 후보 1만2875표(11.22%), 유성갑 고무열 후보 1만 1279표(14.49%), 유성을 김학일 후보 9249표(11.18%), 대덕구 김창수 1만 6753표(18.88%)를 얻어 대전지역에서는 국민의당 돌풍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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