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로컬푸드로 건강 밥상 차려볼거나!"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매달 2회씩 특화 식재료 배달 박기성 기자l승인2016.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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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로컬푸드 꾸러미

청양의 친환경농업과 청정자연을 도시의 밥상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박영숙)이 ‘칠갑산의 선물’이라고 이름 지은 청양로컬푸드 꾸러미를 매월 2회씩 도시민 식탁으로 배달해주고 있다.

청양로컬푸드 꾸러미 ‘칠갑산의 선물’은 청양지역 소농이 생산한 신선채소와 과일, 가공품, 채취 나물, 반찬 등 10여 가지 품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품목들은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기 때문에 가격이 일반 소비자가격에 비해 30% 가까이 저렴할 뿐 아니라 신선도 역시 뛰어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우리 먹거리인 것이다.

지난 달 1회 차에는 냉이된장국을 끓일 수 있도록 냉이와 수제두부, 유기농대파로 구성됐으며, 2회 차에는 달래를 넣은 재래간장과 원추리 나물 등으로 꾸려졌다.

또 이달 1회 차에는 할머니들이 쑥을 뜯어 절편을 만들고, 재래 고추장으로 초고추장을 만들어 두릅과 머위를 함께 보내는 등 매 회마다 제철 농산물로 콘셉트를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양산·친환경·자연채취라는 원칙을 정하고 만들어지는 청양로컬푸드 꾸러미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도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지역 소농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청과 충남도청의 청양 출신 공무원, 출향인 등이 고객 확보에 나섰다”며, “며느리가 직장을 다니는 아들부부, 도시에서 원룸생활을 하는 대학생 자녀에게도 보내는 등 인기가 높아 로컬푸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앞으로 반찬가공시설을 갖춰 오는 9월부터는 반찬도 꾸러미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편 청양로컬푸드 꾸러미는 매회 3만원(택배비 포함)으로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배송되며, 구입문의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041-944-0900)으로 하면 된다. 농업지원과 로컬푸드팀 041-940-2891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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