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상의 조찬 포럼 |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2일 오전 7시 유성 리베라호텔 4층 제니스홀에서 ‘제185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한비자에게서 배우는 위기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올 미국 대선과 북핵문제 등 대외환경이 불확실한 만큼, 기업인들은 글로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는 역사로부터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경영에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최근 높은 청년실업률과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전시에서는 최근 태평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공간을 만드는 등 전통시장과 내수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또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와 도시철도 2호선 등 지역 현안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강사로 초빙된 신동준 21세기 정경연구소장은 강의를 통해 “CEO는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즉시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임기응변의 즉각적인 명을 내리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며 연일 회의만 열다가 몰살당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절박한 상황에서 리더는 어떠한 해결책이라도 제시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도출한 해결책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있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비난을 감수하고 과감히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맞닥뜨리고 있는 모든 난관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며 “한비자를 통해 사람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 경영에 필요한 전략과 지침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찬 세미나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정성욱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회장 등 주요기관·단체장을 포함, 포럼회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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