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주민센터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베이비부머 15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성함양과 건강한 노년 설계를 위한 이번 인성교육은 대사동주민센터의 2016년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되어 마련됐다.

인성교육에서는 베이비부머의 우울증 이해, 노후준비 계획 등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특강과 보문산숲치유센터 프로그램, 동화구연 체험 등 상호격려 및 친목도모를 위한 동 자체프로그램이 매월 4회 진행된다.

송용길 원장은 “대전지역 5개구중 첫 번째로 중구 대사동 주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배덕현 동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의미가 크다”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좋은 강좌나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