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8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에서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해양과학․환경․문화․관광 및 수산 분야 등 다양한 해양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연을 진행한다.

‘水요일엔 바다톡톡’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지원을 받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18일 진행될 도입강연은 ‘해양 안전! 튼튼하고 안전한 설계!(대전만년초등학교 교사 진경오)’라는 주제로 체험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들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튼튼한 배를 설계할 수 있을지에 관해 생각해보고, 하드보드지와 도화지로 튼튼한 배를 만들어 무게를 어떻게 지탱하는지에 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바다의 안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 오태미)’라는 주제로 바다를 움직이는 선박에 관제사가 없다면 얼마나 위험할지에 생각해보며, 바다의 안전을 위한 해양 관제사의 역할과 노력에 관해 학습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 주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水요일엔 바다톡톡’은 호기심을 채우고 바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내용과 일정 및 지난 강연의 동영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운영하는 해양교육들머리(포털)사이트(http://www.ilovesea.or.kr)의 ‘수요일엔 바다톡톡’ 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