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상공회의소의 조찬 세미나에서 박희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전국상의 중 최초로 진행하는 대전상공회의소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이 지역의 대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인재육성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지원자를 집계한 결과, 최종 205팀 477명이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대전상의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관내 소재 고교 출신으로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충남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지역 소재 대학교 이외에도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전국 각지 대학에서 지원이 몰려, 최종 52개 대학의 재학생이 접수됐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에서 원하는 전공과 대학을 찾아 전국 각지로 진학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은데, 올해는 이들도 지역사랑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신청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접수 결과, 전국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것을 보니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라이온켐텍, ㈜삼진정밀, 신광철강㈜, 타이어뱅크㈜가 후원의사를 밝혀, 10개 팀이 늘어난 30개 팀이 500만원씩을 지원받아 해외를 탐방하게 된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여러 기업인분들이 관심과 후원을 보내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해외에서 많은 것을 배워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단체가 직접 나서 지역 대학생들의 해외 탐방 주제 발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박희원 회장이 사재로 납입한 1억 원과 기업들의 후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지원을 마친 205개 팀은 이달 안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친 후, 6월 첫째주 대전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30개 팀에 대한 최종 합격자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서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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