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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도시철도공사 황재하 전 경영이사 집무실 |
20일 첫 출근한 황재하 대전도시철도공사 전 경영이사가 21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황재하 전 경영이사의 출근에 앞서 대전도시철도공사측은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공사 건물 남쪽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 2층에 마련된 황재하 전 경영이사 집무실은 본관 3층 임원진의 집무실과 거의 엇비슷한 규모의 공간이다.
황재하 전 경영이사의 출근과 관련,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출근은 하지만 직책도 주어지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직원들도 당혹스러운 입장”이라며 “게다가 공연히 오해라도 살 것 같아 안부전화 한통 못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황재하 전 경영이사에 대한 심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권익위의 결정 결과에 따라 도시철도공사측에서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1일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27일 개최되는 전원위원회에 황재하 전 경영이사 관련 안건은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23일이나 24일 상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안건 상정이 너무 더디지 않느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임원(상임이사) 1명을 뽑기위한 원서공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철도공사 황재하 전 경영이사를 둘러싼 갈등의 해결책 마련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모양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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