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시설을 설치한 모습 |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올해 초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했다.
김씨는 “평소 15만 원 나오던 전기세가 1만 원 정도 나오고 있다. 처음에 목돈이 들어 그렇지 진작 하지 않았던 게 후회스럽고 올 여름 살인적인 폭염에 에어컨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좋았다”고 말했다.
올 여름 지속적인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각 가정마다 누진세 ‘요금폭탄’ 걱정이 태산이다.
이 같은 누진제 ‘요금폭탄’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하는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에너지 설치 가정의 경우 전기세가 줄어 누진세 공포로부터 걱정을 덜어줬다는 것이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8월 말 현재 100가구(시 사업예산 규모) 중 99가구가 지원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대전 지역 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에 설치비의 일부를 시가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00가구에 가구당 300만 원(국비 200만 원, 시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425가구 3억 9400만원 시비로 지원했다.
![]() |
| ▲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설치 모습 |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의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승인을 받은 자로서 건축물이 대전시에 소재하고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 대장(신축건물은 건축허가서 또는 건축신고필증)의 용도가 건축법에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태양광 시설 3kw 이하이다.
그러나 여전히 각 가정에서 설치비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대전지역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설치비 700만 원 가운데 보조금 300만 원을 제외한 400만 원은 자부담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신청 문의가 잇따를 경우 대전시 관련 사업의 추경 예산 편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올 여름 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추가공고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
| ▲ 가정용 태양광 설치 모습 |
대전시 관계자는 “2017년도 주택지원사업으로 예산관련부서와 협의해 금년도 사업비 이상으로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아파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미니태양광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 한국에너지공단 전화 031-260-4672~4.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