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사진제공 충청남도)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신감이 취임 이후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특히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 응답자의 77%가 '사실일 것'이라고 답하는 등 국민들이 크게 실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갤럽이 10월 넷째 주(25~27일) 전국 성인 103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17%가 긍정 평가했고 74%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8%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률은 10%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6%/87%, 30대 8%/87%, 40대 11%/81%, 50대 19%/71%, 60대+ 36%/52%다.
특히 60대 이상의 직무 부정률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긍정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767명, 자유응답) '최순실/K스포츠·미르재단'(38%)(+34%포인트 : 지난주와 대비수치),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2%)(+5%포인트), '소통 미흡'(9%)(-8%포인트), '경제 정책'(7%)(-5%포인트), '독선/독단적'(4%)(-3%포인트), '인사 문제'(4%)(-4%포인트),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등을 지적했다.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 진위 여부를 어떻게 보는지 물은 결과 우리 국민 77%가 '사실일 것', 7%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답했고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들 중에서도 41%는 사실로 추정했고 21%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봤으며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3.0%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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