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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10일 오전 판가름난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과를 선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8일(수) 오후3시 부터 2시간 30분 가량의 평의를 열어 선고일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은 이날 판가름 나게 됐으며 선고 장면은 생중계한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13일(월) 오전 또는 그 이후에 열릴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10일 선고가 결정됨에 따라 재판관 '8인 체제'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탄핵 청구가 인용되면 박 대통령은 파면돼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탄핵이 기각되면 그동안 정지됐던 직무에 즉각 복귀한다.
그러나 탄핵 청구가 인용되면 선고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5월 9일(화) 차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확률이 높은 실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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