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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청 4층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소. |
더불어민주당 당내 예비경선의 활시위가 당겨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국 투표소투표가 22일(수) 오전 7시 시작됨에 따라 누가 당내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 있다.
이날 전국 각 구·시·군단위로 총 250개의 투표소가 설치됐는데 대전에는 5개 구별로 설치돼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투표소투표는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제1차 선거인단 모집에서 투표소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중 투표소투표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투표하게 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 마감 후, 투표결과는 봉인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인계된다.
이에 앞서 21일(화) 종료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모집에는 총 214만 3330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4차례의 순회 경선을 통해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오는 27일(월) 호남권 경선을 시작으로 29일(수) 충청권 경선을, 31일(금) 영남권 경선을, 4월 3일(월) 수도권·강원·제주권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네 차례에 걸친 경선결과, 누적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대선 후보가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4월 4일(화) 결선투표를 실시해 4월 8일(토) 후보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잠정 집계된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이 총 214만 3330명인 만큼 지난 2012년 대선 경선 투표율(56%) 등을 감안하면 대략 64만 5000~65만표가 과반 득표의 기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번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수가 지난 2012년 대선 경선 때의 108만명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 전체 대선 유권자 수의 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012년의 경우 순회경선이 10번이 넘었지만 이번에는 4번에 불과해 27일 시작되는 호남권 경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다. 처음부터 확실한 기선제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처음 실시되는 호남권 경선에서 휘청대면 나머지 경선에서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첫 경선에서 많은 지지를 얻을 경우 타 지역 경선에서도 밀어주는 경향마저 있어 최근 예비 경선 주자들의 잦은 호남권 방문 이유를 입증시켜주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9일 있을 충청권 순회투표와 정견발표회장은 충무체육관으로 잠정적으로 섭외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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