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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
22일(수) 실시된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소투표가 대전 5개소를 비롯해 전국 250개소에서 치러진 가운데 '부산 현장투표 결과'가 유출돼 안희정 캠프가 비상상황에 빠졌다.
특히 부산 현장투표 결과는 언론에 보도되면서 투표 결과 유출 배경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본래 이날 치러진 투표소투표는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각 투표소별로 개표를 마무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집계한 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통보하도록 했던 것이다. 전국 250개 투표소투표 결과는 비공개 원칙이었다.
이에 따라 대전선관위에서도 이날 5개 구별 투표소에서 투표한 총 1725명에 대한 개표결과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대전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개표 결과는 우리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부산의 경우 참관인들의 입을 통해 외부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현장 투표 결과 외부 유출과 관련, 안희정 캠프 구성원들은 23일(목) 외부 전화 등을 일체 받지 않은 채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한편 22일 부산 지역 한 신문은 문재인 전 대표가 전체 2840명의 투표자 가운데 2131명(75.0%)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이 422명(14.9%),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83명(10.0%)으로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목)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떠도는 개표 결과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근거 없는 자료라고 보면 된다"고 해명했다.
양 부위원장은 "중앙당 선관위는 진장조사위를 구성해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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