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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리얼미터 제공)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표심은 문재인 또는 안희정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29일(수)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후보 경선 두 번째로 충청권 경선은 문재인의 굳히기냐 아니면 안희정의 뒤집기냐의 한판 승부처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이날 대의원 1400여 명의 현장투표를 실시하고 앞서 사전 투표한 충청권 표심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결과를 합산해 발표한다.
충청지역 ARS 선거인단 신청 규모는 13만7664명으로 1차 선거인단 전체 규모의 10%다.
지난 27일(월) 광주에서 진행된 첫 번째 경선과는 달리 이번 충청권 경선은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두 사람의 맞대결 모양새를 드러낼 전망이다.
재선의 현직 충남지사를 역임 중인 안 지사라는 점을 감안, ‘안방 불패론’을 안 지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처럼 녹녹하지 않은 실정이다.
대전의 민주당 의원 가운데 이미 박범계 의원과 박병석 의원 등이 문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선 상황이다.
권선택 대전시장 역시 얼마 전 '아침동행'에 문 전 대표와 함께 하며 구설에 휩싸이기도 한 바 있다. 이날 대전지역 협회와 단체 등 적지않은 관계자들을 동원하면서까지 권 시장은 문 전 대표와의 화기애애한 모양새를 과시하는 등 문 캠프측 지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충북지역 역시 안 지사가 안심할 수 없는 충청권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도종환 의원 역시 문 캠프 의원이며 오제세 의원이나 3선을 지낸 노영민 전 의원 등이 문 전 대표를 돕고 있다.
문 캠프측이 충청권에서도 현역 충남지사와 견줄만하다는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이유인 것이다.
한편 문재인 캠프 관계자들은 29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의회에서 ‘더문캠 선대위원장-본부장’ 연석회의를 열고 문 캠프의 필승을 기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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