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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공장 내부 모습. 타이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뿌연 연기인 고무 흄이 공장 내부를 가득 메우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제공)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및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19대 대선 후보들이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사태(미디어대전 2월 18일, 2월 23일 보도)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수사를 비롯해 책임자 처벌 등을 약속한 것으로 3일(수)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가 밝혔다.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와 장그래대전충북지역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제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14명의 후보자들에게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사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보낸 결과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의 답변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답변서에서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사태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수사하고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또한 원인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치료,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산재예방과 산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로감독강화 및 지원강화, 물질안전자료 공개투명성확보를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제기준에 맞는 엄격한 유해물질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산재처리를 위한 관련부처의 법제도 재검토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밝혔다.
특히 유해·위험물질과 산재와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공개해 노동자의 건강권과 알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이다.
또 심상정 후보 역시 ‘한국타이어가 정경유착으로 노동자들을 집단사망에 이르게 했다면 독점권을 회수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전환여부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절차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디어대전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노동자 사망 끊이지 않는다">는 기사 등을 연이어 보도해오며 한국타이어 노동자의 집단 사망을 보도해왔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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