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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 사망’과 관련, 엄정 수사를 촉구한 가운데 이에 따른 검찰의 수사는 물론 정치권의 진상규명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3일(목)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위원장 박응용)에 따르면 청와대 문재인대통령과 비서실 및 조국 민정수석에게 제기한 민원이 대검을 거쳐 대전지검 705호 검사실로 배당됐으며 최근 대전지검 705호실로부터 조사일정 조정을 위한 통보가 박응용 위원장에게 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에 대한 대검찰청 재항고사건이 지난 6월 15일 대검 강력부에 재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 사건은 검찰 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진상규명 추진을 서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박응용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진상규명 문제를 직접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법사위는 물론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등 3개 위원회에서 향후 TF팀을 꾸려 이 문제의 진상규명과 해결책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향후 관련 법 개정 및 포괄적 보상 등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과 관련된 문제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근로자 집단 사망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 검찰과 정치권의 칼끝이 진상 규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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