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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 성폭행을 보도한 '뉴스룸'(사진=JTBC캡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김지은 씨의 성폭행 피해를 보도한 바 있는 JTBC는 7일 저녁 ‘뉴스룸’을 통해 피해자 A모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1년 이상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안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으로 지난해 1월 18일 안 전 지사가 대선후보 초청 강연회를 마친 후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안 전 지사가 대선후보로 떠오르던 때다.
안 전 지사가 이날 A씨를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로 와달라고 했고, 호텔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과 12월에도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JTBC는 보도했다.
.A씨는 지난 5일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의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받아 이 같은 폭로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변호인단을 꾸려 안 전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안 전 지사측의 한 측근은 7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 전 지사가 성폭력을 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의 주장에 대해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부인했다.
이 측근은 한겨레신문과의 통화에서 “(도청 내 정무라인에서) 추가 피해자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A씨는 도청 내 정무라인이 아닌 싱크탱크 직원이다.
안 전 지사는 8일(목) 오후 3시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성폭행에 대한 사과의 변을 토로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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