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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서 발표 후 구호를 제창하는 대전지역 경제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 |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일본 매각설’ 악성루머와 관련,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가 28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지역기업 살리기’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일본 매각설’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의 상황을 지켜보며 더 이상 지역기업이 악성루머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재발방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전상의는 성명서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맥키스컴퍼니’는 2010년 본사 이전설을 시작으로 최근 ‘일본 매각설’이라는 허위 사실이 지역민들의 구설에 오르면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사실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맥키스컴퍼니만의 문제가 아닌, 대전에 기반을 둔 모든 기업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공통의 숙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상의는 “기업 간 선의의 경쟁이 아닌, 부정한 여론몰이와 근거 없는 비방은 엄연한 범죄행위”라며 “악성루머를 유포하고 지역기업을 음해하는 세력에 엄중한 조사와 처벌을 요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역 경제의 기틀을 바로잡고, 향토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며 “맥키스컴퍼니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이, 루머에 지지 않고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대전지역 종합경제단체인 대전상의 정성욱 회장이 직접 나섰고 지역단체 11곳이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맥키스컴퍼니 임직원 100여명은 성명서 발표가 끝나고 ‘일본 매각설’ 악성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음식점 업주나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O2린(오투린) 소주는 일본회사 제품이라서 마시지 않는다’, ‘다른 회사에 팔렸다 더라’는 등 허위 사실이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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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서를 발표하는 정성욱 상의회장 |
이런 악성루머들은 수년 전부터 유포되기 시작했고 맥키스컴퍼니측은 지난 2015년 강경대응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악의적 루머가 구전으로 확산되어 영업활동에 큰 방해를 받았고, 이후 차츰 루머가 잦아들었지만 최근 다시 확산되어 향토기업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O2린 소주를 생산하는 회사로 45년간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다. 지난 2013년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 기업철학을 반영해 기존 ‘선양’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단체 11곳은 다음과 같다.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문화원연합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여성단체협의회, 대한간호사협회 대전간호사회, 대한어머니회 대전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 대전자원봉사연합회, 대전지역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전시민공동체,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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