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집단 사망 논란,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른다

19일(금)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 참고인으로 출석 박기성 기자l승인2018.10.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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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및 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들이 2018년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른다.

19일(금)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 관계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하게 된 것이다.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 손종표 간사는 18일(목)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타이어 집단사망자, 2008~9년 역학조사 평가위, 자문위 회의록 내용 및 한국타이어측의 은폐, 허위검진사례 관련 증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996년~2007년까지 사망자 93명의 명단을 비롯해 ▲2008년~2016년1월 사망자 46명 명단 ▲2016년 2월~ 2018년 7월 추가 사망자(통계 미포함) 12명 명단 ▲추가확인 사망자(통계 미포함) 26명 명단 등 177명의 한국타이어 사망자 명단까지 공개했다.

이와 관련 손종표 간사는 “사망자 수를 한국타이에서는 150명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 조사로는 177명에 이르는 엄청난 집단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게다가 21명을 제외하고 사망자 대부분 산업재해로 인정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감에서는 한국타이어산재협의회가 주장하는, 지난 2008년 역학조사의 문제점 제기와 함께 보다 신뢰성 있는 역학조사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논란이 이번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르는 만큼 노동자 사망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는 톨루엔 등 일반제조업에서의 유해물질 사용문제 등 노동자의 작업환경 개선 문제도 폭넓게 거론될 전망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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