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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대전지역 인터넷 언론 매체인 ‘디트뉴스’를 인수했다고 22일(월) 전해졌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타이어뱅크의 디트뉴스 인수 합의는 지난 19일(금) 합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타이어뱅크의 디트뉴스 인수로 그동안 여러 차례 소문으로만 떠돌던 타이어뱅크의 언론사 인수설은 현실로 드러나게 됐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의 언론사 인수설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에는 금강일보 인수설이 파다했었다.
당시 미디어대전의 취재에 대해 금강일보의 한 고위 간부는 “협상이 막판 조율만 남은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 그 간부는 “일선 기자들은 물론 주재기자들까지 파다하게 소문이 나면서 전체적으로 들뜬 분위기”라는 말까지 토로한 바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금강일보와 타이어뱅크의 협상을 주도하던 당사자는 다름 아닌 이광희 금강일보 대표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해 8월 이광희 금강일보 대표가 디트뉴스 사장으로 옮겨가면서 타이어뱅크의 금강일보 인수설은 수면 아래로 사라졌고 22일 타이어뱅크의 디트뉴스 인수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당초 이광희 대표가 금강일보에서 디트뉴스로 말을 옮겨탈 때 이미 디트뉴스의 매각 조건이 걸려있었으며 기한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라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이언구 회장은 애당초 디트뉴스를 인수해 기업 이미지를 관리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갖가지 애로사항이 동반되면서 손을 털려고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며 “이언구 회장은 디트뉴스는 매각하고 세종포스트에만 신경을 기울일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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