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지역 20여 문화예술단체·모임, “이지호 관장 연임 반대!”

연판장 만들어 대전시에 전달.... 예술인들 전화 여론조사까지 하는 등 강력 반대 박기성 기자l승인2018.1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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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노미술관 전경

이지호 고암 이응노미술관장에 대한 연임 반대 움직임이 지역 예술인들 사이에 본격화됐다.

지난 5일 대전시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과 예술단체 대표들의 조찬 모임에서 이지호 관장의 연임 문제가 논란이 됐다고 미디어대전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지호 관장의 연임 논란은 시간이 흐르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해 최근 예술인들 사이에 ‘이응노 미술관 운용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연판장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대전지역 20여 문화예술단체·모임 명의로 만들어진 이 연판장에는 이응노 미술관의 문제점에 대해 소상히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이들 20여 문화예술단체·모임은 이미 대전시에 이 연판장을 제출하는 한편 ‘이지호 관장 연임은 절대 안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지호 관장에 대한 연임반대 전화 여론조사까지 끝낸 상태라는 것이다. 이 전화 설문조사에서 지역 예술인들 상당수가 연임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응노미술관장직을 이어오고 있는 이지호 관장은 지난해에는 조건부로 1년 계약연장을 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바 있으나 더 이상의 연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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