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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응노미술관 전경 |
이지호 고암 이응노미술관장에 대한 연임 반대 움직임이 지역 예술인들 사이에 본격화됐다.
지난 5일 대전시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과 예술단체 대표들의 조찬 모임에서 이지호 관장의 연임 문제가 논란이 됐다고 미디어대전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지호 관장의 연임 논란은 시간이 흐르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해 최근 예술인들 사이에 ‘이응노 미술관 운용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연판장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드러났다.
대전지역 20여 문화예술단체·모임 명의로 만들어진 이 연판장에는 이응노 미술관의 문제점에 대해 소상히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이들 20여 문화예술단체·모임은 이미 대전시에 이 연판장을 제출하는 한편 ‘이지호 관장 연임은 절대 안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지호 관장에 대한 연임반대 전화 여론조사까지 끝낸 상태라는 것이다. 이 전화 설문조사에서 지역 예술인들 상당수가 연임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응노미술관장직을 이어오고 있는 이지호 관장은 지난해에는 조건부로 1년 계약연장을 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바 있으나 더 이상의 연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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