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는 '한밭종합운동장'

대전시, 21일(목) 기자회견 통해 밝혀....허태정 시장 리더십의 한계 노출 박기성 기자l승인2019.03.21 11: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한밭야구장 전경.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5개 구청 사이에 갈등을 초래했던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최종 후보지가 한밭종합운동장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시정의 중요 결정을 5개 구청간 경쟁 구도로 이끌면서 오랫동안 갈등과 구청의 행정력 낭비를 초래함에 따라 허태정 시장 리더십의 한계도 노출시켰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대전시는 21일(목)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최종후보지로 한밭종합운동장을 확정,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신의 선거 공약이었던 야구장 신축은 노후되고 협소한 한밭야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야구팬들의 요청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용역결과도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한밭종합운동장은 2만 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해 사업실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원도심 활성화와 보문산권 관광벨트를 연계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용역업체를 통해 오는 7월까지 야구장의 형태, 규모, 상업시설, 편의시설, 운영방안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2020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1년부터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해 2025년에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야구장의 위치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전문 용역사에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만큼, 선정결과를 깨끗하게 수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이제 야구장을 어떻게 잘 지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입지선정 평가 용역에 참여한 업체와 관련, 2018평창동계올림픽파크조성 기본계획 등을 수행한 ㈜S사와 잠실야구장 일대 MICE⋅스포츠 인프라건립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했던 ㈜N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업체로 국내․외적으로 사업수행 실적이 많아 업계에서도 정평이 난 업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1-7 한진오피스텔 315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