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매각, 다시 도마 위에...

정국교 전 의원, "대전시의회 특위 구성해야 한다" 강조 박기성 기자l승인2019.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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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전경.(사진=성재원 홈피 캡쳐)

정국교 전 의원이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모 사회복지법인 편법 양도에 지역 유력인사 개입 의혹 짙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이 사회복지법인은 다름 아닌 ‘성재원’(이사장 윤여웅)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재원은 성세재활원·성세재활학교·성세재활자립원·성세시온의집·성세병원·성세체육관·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해 4월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제일건설이 성재원을 매입했으며 4월 19일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가 성재원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매입에 적지 않은 의구심이 제기돼왔다.

이 같은 의구심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론화된 바 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시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재원 매각과 관련, 대전시의 도의적 책임을 따져 물은 바 있다.

당시 손희역 의원은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한 경험이 없는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가 성재원의 경영권을 승계한 과정과 도안2지구 금싸라기 땅에 있는 성재원의 경영권 승계 이유 등이 무엇인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었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이후 무슨 이유 때문인지 쥐죽은 듯 고요하기만 했던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매각 논란이 정국교 전 의원의 SNS에 등장함에 따라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정국교 전 의원은 ‘대전시의회가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은 상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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