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독립운동가 홍보관, 또 의회로부터 난타 당해

김연수 의원, 제22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집행부에 경고 박기성 기자l승인2019.09.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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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 사업이 또 다시 중구의회로부터 질타를 당했다.

중구의회 김연수 의원은 17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보관 건립 사업에 대한 제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연수 의원은 “대전시에서 중구청의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 사업에 대해 관련 법령 위반으로 기관경고 처분했고, 중구의회에서도 이미 세 차례나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부결시키며 적극적으로 만류했으나, 중구청에서는 사전 절차인 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 사업 예산 12억 5000여만 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 김연수 의원.

이어 김연수 의원은 “대전시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답변도 관계 법령에 위반된다는 일치된 의견임에도 지난달 19일 문제의 사업예산 4200만원을 또 다시 결제하고 집행했다.”며 “이는 법령 위반을 넘어 의회와 구민, 상급기관을 무시한 중대한 사건을 일으킨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김연수 의원은 “상급기관 및 의회의 법적 통제기능을 무시한 위법 부당한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관계 부서는 법에 따라 신속하게 환매 등 그 대책을 세우고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만약 납득할 만한 소명이 없으면 의회는 책무에 따라 법적조치 할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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