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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4번째 확진자 이동경로.(자료=대전시) |
‘코로나 19’의 충청권 확산 우려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 동안 대구와 경북 및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 21일(금)을 기점으로 대전과 충남에서 발생하기 시작, 26일(수) 오후 3시 현재 대전 6명을 비롯해 충남 7명, 세종 1명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의 충청권 확산이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감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대전의 경우 지난 21일 대구를 다녀온, 20대 여성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22일 태국 여행력이 있는 대구 지인을 만났다는 유성구의 65세 여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이 여성의 남편 역시 지난 23일 코로나 19 확진환자로 판정 받았다.
대전시에서는 24일과 25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6일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또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이며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는 이들 3명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도에서는 25일(화) 하루 천안에서 여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6일 오전 44세의 천안 거주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향대천안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충남도에서는 26일 아산에서 첫 부부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이들 부부 가운데 42세 부인이 지난 19일 발병해 25일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세 남편도 25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난 21일 대구에서 계룡대 군부대로 출장 온 군인이 충남의 첫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은 이후 25일 천안 3명, 26일 천안 1명, 아산 부부 2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확진자 발생의 우려를 높여가고 있다.
또 세종시에서도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온 신자다.
현재 충남대병원 음압병실 8개 가운데 이미 7개가 확진자로 찼으며 1개의 음압병상만 남은 실정이다.
충남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동형 음압기가 들어오는대로 2병상의 이동형 음압병실을 2개 더 갖출 방침.”이라며 “이제 지역 확산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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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5반째 확진자 이동경로(자료=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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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6번째 확진자 이동경로(자료=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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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4번째 확진자 이동경로.(자료=충남도)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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