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태안에서도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태안 여행 중 발현 증상 나타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펜싱국가대표 선수 A씨 박기성 기자l승인2020.03.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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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동향(자료=충남도)

태안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9일(목)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119번째 확진자이며 태안 1번째 확진자는 36세의 여성 A씨로 펜싱국가대표 선수로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었으며 현재 진천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태안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A씨가 태안을 여행하다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여 18일(수) 선별진료소인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했으며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국제펜싱연맹 그랑프리대회'에 출전 후 귀국했으며 곧바로 지난 17일(화) 태안에 여행을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태안읍 삭선리 GS25 태안해송점에 들렀으며 오후 4시 30분 이원면 내리 오션이니스프리펜션에 입실했고 이어 오후 5시 20분 이원면 내리 CU태안 뉴 만대항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일에는 오후 3시 40분까지 접촉자 없이 펜션에 머물렀고 식사도 펜션에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40분 거주지인 충북 진천으로 출발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펜싱 에페 종목 선수 8명 가운데 3명이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사태를 드러냈다.  

충남도와 태안군 등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충남도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세는 19일 오전 9시 현재 천안 98명을 비롯해 아산 9명, 서산 8명, 홍성 2명, 계룡과 태안 각각 1명씩 등 6개 시군에서 총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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