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 '코로나19' 35번.36번 확진자 발생

2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대전시 격리시설 마련이 코로나 차단 효과 높여 박기성 기자l승인2020.03.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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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임시 격리시설에서 코로나 19 검체 채취 모습.

대전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31일(화) 2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 35번.36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입국 학생이다.

35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1동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으로 일요일인 29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대전시 격리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입소했다.

35번 확진자는 30일(월) 코로나 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36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6번 확진자도 29일 오후 스페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전시 수송버스로 격리시설인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격리 중이었다.  

확진자 2명 모두 양호한 상태로 31일 새벽 충남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다.

이로써 대전시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8명이다.

한편 대전시가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 사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어지자 침산동 청소년수련원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 임시 격리시설(66실)을 마련하고 대전역과 서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전용버스나 소방 구급차량으로 시설에 수용, 검체 채취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19 조기 차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전시가 운영 중인 임시 격리시설에는 총 27명(만인산 9명, 침산동 18명)이 수용돼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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