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우건설, '이케아 수혜단지'라지만 오픈은 '감감무소식'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이케아 오픈 과대 홍보...그러나 정작 계룡시청은 묵묵부답 박기성 기자l승인2020.04.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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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광명점 전경.

대우건설이 계룡시 두마면에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하면서 4월 현재 오픈 여부가 감감무소식인 이케아 계룡점을 강조하고 있어 자칫 이케아 계룡점 오픈이 무한정 늦춰지거나 무산될 경우 논란화 될 우려마저 높다.

대우건설은 ‘계룡의 프리미엄을 주도할 이케아(예정) 바로 옆 최대 수혜단지’라고 강조하며 분양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케아 계룡점 오픈은 감감무소식이다.

실제로 스웨덴 가구공룡 이케아는 지난해 2월 계룡대실지구 토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토지매입을 4월 27일 현재까지 마무리 짓지 않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이 땅의 소유자는 여전히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돼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에 이어 지난 2월 동부산점을 오픈하는 등 국내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애당초 2020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고 공언했던 ‘이케아 계룡점’의 오픈 일정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이케아 코리아가 동부산점을 오픈할 당시만 해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채 30명도 되지 않았으며 신천지 사태로 번진 31번 확진자도 나오기 이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31번 확진자가 나온 후 신천지 사태로까지 번지면서 상황이 바뀐 것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 19 팬더믹에 신음하는 지금 글로벌 기업들이 유동성 자금 마련에 안간힘을 기울이는데 이케아만 유독 유동성 자금에 눈감고 있을 여유는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같은 유동성 자금에 대한 문제는 이케아 코리아 뿐만 아니라 점포의 절반을 함께 책임질 동반업체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향후 오픈 일정을 헤아리기가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계룡의 프리미엄을 주도할 이케아(예정) 바로 옆 최대 수혜단지’라고 강조하며 분양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계룡시청도 지난 2017년 이후 줄곧 '2020년 초 이케아 계룡점 오픈'을 강조해왔으나 정작 이케아 코리아는 부지 매입조차 마무리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 계룡시청조차 이케아 계룡점 오픈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떤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입장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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