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 클럽 충청권 방문자 1428명 검사 중

대전560명·충남615명·세종192명 '음성' 판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0.05.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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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대전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15일(금) 낮 12시 현재 153명에 달하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에서도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태원 클럽 등을 다녀오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1400여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거나 검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참조)

대전시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 검사 인원은 592명으로 이 가운데 5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2명은 검사 중이다.

이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경우가 10명으로 이들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며 이날 하루 84명이 자진신고 등을 통해 검체 검사를 받는 실정이다.

충남도의 경우 이날 0시 현재 64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양성 1명, 음성 615명, 검사 중 28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줌바댄스로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바 있는 천안의 경우 273명이 검사를 받는 등 충남 전체 검사자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언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할지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이태원 클럽발 충남도 현황(자료=충남도)

또 세종시의 경우 전날까지 192명이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 코로나 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권 3개 시도에서는 15일 현재 공주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을 뿐 코로나 19의 확산 우려가 크지 않은 듯 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얼마 뒤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발생했던 만큼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할지 알수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보건당국은 이번 주말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의 2차.3차 감염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대전 A병원의 한 관계자는 “공주에서 1명이 발생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방역당국이 더 긴장해야 할 상황.”이라며 “긴장하지 않을 경우 예전에 확산될 때처럼 급속하게 전파될 지도 모른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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