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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클럽 방역 모습.(사진=YTN 화면 캡처) |
대전시에서 ‘코로나19’ 44번 확진자가 16일(토)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의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44번 확진자는 지난 5월 4일(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코인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노래방을 다녀간 사람 가운데는 A씨 이외에도 강서구와 관악구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대전시는 파악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재학생인 A씨는 지난 8일(금)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 발현이 있어 의원과 약국을 두차례씩 방문했으며 15일(금)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통화에서 "이 여학생이 지난 6일(수) 학교 강의실과 식당을 이용했으며 15명의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접촉자 15명 가운데 부모 2명은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으며 언니는 서울에서 검사 예정이다. 또 나머지 접촉자 9명은 동료학생 및 교수 등 학교 관계자로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지난 11일(월) 외국에서 입국한, 10대의 유성구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5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發 코로나19 충청권 첫 확진자가 지난 13일(수) 공주에서 발생한 후 3일만에 관악구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전민동에 거주하는 20대 여대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대해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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