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월)부터 급격하게 번지기 시작한 대전지역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15일부터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대전지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의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및 방역대책 등이 허술하자 시민들의 불안감 증폭과 불만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진 것.
21일 ‘대전시민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이 명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을 제기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특정 매장도 대전시는 ‘다단계 사무실’ 등으로 막연하게 밝히고 있는 점이 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현재 확진자가 거주하는 행정동 명칭만을 밝히고 있으나 이는 코로나19에 걱정하는 시민들의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만큼 보다 세밀한 정보, 즉 아파트명칭이라도 공개하라는 것이다.
청원에서는 이밖에도 대전지역 학생들의 휴교,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허위진술에 대한 처벌 강화, 외국입국자에 대한 대전시의 관리 철저 등을 요구했다.
대전시에서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21일이며 6월 21일 오후 6시 현재 총 82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에 달한다.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대전지역 확진자는 67명이다.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대전지역 확진자는 36명이며 이는 지난 2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31명보다 많은 실정이다.
지난 1주일동안 급속하게 발생하는 대전발 코로나19에 대한 대전시민은 물론 국민적 우려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 수치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같은 걱정스러움이 국민청원으로 이어진 것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