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 '코로나19' 130~137번 확진자 발생

정림동 더조은의원 관련자 3명 또 나와... 박기성 기자l승인2020.07.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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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대전시)

대전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룻밤 자고 나면 급증하는 등 시민들 불안감이 갈수록 고조돼 가고 있다.

대전시는 4일(토) 오전 9시 현재 5명(130~13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또 이날 오후 3명(135~13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대전126번.127번,128번 등 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정림동의 더조은의원을 다녀간 환자와 직원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2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더조은의원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수)부터 미각과 후각소실 등 증상 발현이 나타났으며 3일(금)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3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이 의원에서 실습생으로 근무 중인데 지난달 29일부터 발열과 몸살기운 등의 증상 발현이 나타났으며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134번 확진자는 유성구 궁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이 의원 직원인데 이들 3명 모두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대전시는 분류했다.

130번 확진자와 131번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129번 확진자의 남편과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130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후각소실 등의 증상 발현이 나타났으며 3일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35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다. 135번 확진자는 거주지가 서구지만 직장은 동구 삼성동 소재 약국으로 대전시는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136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6세 남자 어린이로 133번 확진자의 자녀다. 대전시는 136번 확진자가 다니는 가수원동 은아유치원의 원생 50명과 교사 10명 등 60명에 대해 일요일인 5일 전원 검체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37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60대로 135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이로써, 4일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37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다.

한편 현대아울렛은 2일(목) 방역 완료 후 3일 낮 12시부터 전면 휴장에 들어갔고, 일부 매장은 4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또 서머나교회는 7.3.~7.16.(2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 발령 상태이며, 3일 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 후 225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검사한 결과 1ㆍ2부 예배참석자 225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다면 1~2일 집에서 쉬고 이상증세가 있다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면서 “더 이상의 n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일 중 더조은의원 외래 환자 300여명과 헬스짐 이용자 약 200명에 대해 집단 전수검사할 예정”이라며 “관련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자료=대전시)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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