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교회발 ‘코로나19’ 충남203~206번 확진자 발생

천안116번.서산12번은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발...당진5.6번은 용인 우리제일교회발 박기성 기자l승인2020.08.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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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경기도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을 밝히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사진=YTN캡처)

서울과 용인지역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충남 도내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15일(토) 충남도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인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천안 거주 80대 여성과 서산 거주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충남203번.천안116번 확진자는 14일(목)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이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남204번.서산12번 확진자 역시 전날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 3명도 검사 예정이다.

이들 두 확진자 모두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를 최근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난 천안116번 확진자의 접촉 시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서산 12번 확진자는 11일(화)과 12일(수) 이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충남 보건당국은 밝히고 있다.

당진에서도 타 지역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15일 2명 발생했다.

충남205번.당진5번과 충남206번.당진6번은 각각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으로 부부 사이인 두사람 모두 용인 우리제일교회 접촉자로 통보받았다.

이들 확진자들은 일요일인 9일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충남 보건당국은 밝히고 있다. 

이들 두사람 모두 전날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15일 오후 2시 현재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신도와 접촉자 가운데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신도 및 접촉자 가운데 13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6명(지역감염 155명, 해외유입 1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월11일(242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와 관련, 서울과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실시된다. 스포츠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 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2주간 권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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