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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 청사 전경. |
대전시청과 시교육청을 출입하는 A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시청은 물론 대전시교육청 등 대전지역 일부 공공기관들이 발칵 뒤집혔다.
대전시는 23일 자정이 넘어선 밤 12시 10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대전시청 기자실 폐쇄 안내’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대전시는 이 문자메시지에서 ‘금일 출입기자 중 확진자 발생(18일 오후 기자실 방문 등)으로 방역조치 등을 위해 당분간 폐쇄 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 통보되지만 18일 오후 기자실 방문자는 내일 출근하지 마시고 자가격리 및 가까운 보건소 방문 및 진단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대전시교육청도 24일 오전 6시 58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전시교육청 기자실 폐쇄를 알렸다.
대전시교육청은 문자메시지에서 ‘23일(일) 출입기자 중 확진자 발생(14일, 18일, 19일 기자실 방문 등)으로 방역조치 등을 위해 당분간 폐쇄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 통보되지만 14일, 18일, 19일 기자실 방문자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가까운 보건소 방문 및 진단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에 본사를 둔 60대 A기자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시청은 물론 대전시교육청이 기자실 폐쇄와 함께 접촉자 파악에 동분서주하게 된 셈이다.
게다가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시청은 물론 교육청 뿐 아니라 시의회나 기타 공공기관을 출입하며 많은 접촉자와 대면했을 것으로 예상돼 그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전 서구청을 비롯해 충남도교육청 등이 이날 오전 기자실 폐쇄를 알렸으며 충남도청 역시 기자들의 기자실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일부 공공기관들이 비상에 걸린 상태다.
한편 대전216번 확진자인 A기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60여성으로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 발현을 보였으며 23일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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