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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황운하의원 페북 캡처) |
대전시청 등을 출입하는 인터넷 매체 기자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전216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청 기자실은 물론 시의회 및 시교육청 등 몇몇 공공기관 기자실이 폐쇄된 가운데 대전시청을 출입하는 인터넷 매체 기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화)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230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인터넷 매체의 시청 출입 기자다. 무증상이었으나 24일(월)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전230번 확진자가 지난 20일(목) 시청 간부 및 일부 기자들과 오찬 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간부진은 25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기자들은 전날 검사를 받은 상태다.
인터넷 매체 기자인 대전216번 확진자가 취재차 여러 기관과 정당의 행사에 참석했던 관계로 24일 허태정 대전시장, 시청 간부진 일부와 직원 및 기자들은 물론 5개 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등 상당수 인사가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40대 인터넷 신문 기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대전시 5개 구청장 등 대다수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및 출입 기자 몇명은 전날 검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침내 저에게도 자가격리가 닥쳐왔습니다. 대유행의 위기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합니다."라며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임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코로나19 검체 검사 후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25일 대전229~23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229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50대로, 21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일요일인 23일 근육통, 오한 등 증상 발현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대전231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1일(금) 발열 증상 발현이 나타났으며 24일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대전232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30대로,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배드민턴장)로 24일 목 간지러움의 증상 발현을 보였다는 것이다.
대전233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20일 발열,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 발현을 보였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234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80대로, 대전186번과 19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이다. 대전234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1차 검사와 22일 재검을 했으나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23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25일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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