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정·관·언론계, ‘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

A모 기자 확진에 국회의원·기관장·공보계 직원·기자들 24일(월) 진단 검사 받는 중 박기성 기자l승인2020.08.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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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등 대전지역 주요 공공기관을 출입하는 A모 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 대전시청은과 5개 구청 및 교육청 등의 기자실이 폐쇄되는가 하면 대전권 국회의원과 시장, 5개 구청장들이 24일(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기관들이 발칵 뒤집혔다.

대전시 모 구청의 B구청장은 24일 오전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또 다른 C구청장도 오전 일찍 검체 검사를 받았다.

지난 18일 민주당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던 A기자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간접 접촉자인 이들도 모두 검체 검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물론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했던 것으로 나타나 B구청장과 C구청장은 물론 나머지 구청장들과 허 시장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당 위원장 취임식 당사자인 박영순 의원 뿐만 아니라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대전시당 고위 간부진들도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인으로 알려진 확진자가 뒤늦게 행사장에 참석했고,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다만 참석자 전원에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외부접촉을 피해달라는 안내를 오전 일찍 한 상태.”라며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이날 행사 참석자를 '단순 검사자'로 분류해 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참석자 대부분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예정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 확인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대전시 일부 간부진과 대전시 및 일부 기관의 보도 및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기자들도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실정이다.

대전 모 기관의 경우 공보실 직원 5명이 이날 오전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현재 대전시청은 물론 대전시의회 기자실과 5개 구청 기자실이 모두 폐쇄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청 및 충남도의회, 세종시층 등의 기자실도 모두 폐쇄조치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일부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충격 속에 빠진 상태다.

특히 일부 기관에서 기관장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기관장 공백도 우려되는 시점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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