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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
청양군에서 2일(수) 20대 네팔 여성 확진자 발생과 함께 우려했던 일들이 3일(목) 현실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충남348번.청양2번 확진자의 접촉자 18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날 오후 현재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3일 충남도와 청양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9명은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네팔 국적의 2번 확진자 A씨와 같은 회사인, 비봉면 소재의 한 김치공장에 다니는 동료 및 그 가족이며 청양을 비롯해 보령, 홍성, 부여 등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30~60대로 파악됐다.
청양군은 하루 앞선 2일 A씨의 양성판정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밀접 접촉자 26명을 격리 조치하고 오후 2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 A씨가 다니는 회사 직원 127명과 A씨를 태운 택시기사. 청양의료원 직원 3명의 검체를 채취,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동선은 회사와 기숙사이며, 군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역 등 최선을 다했지만 한 회사에서 집단감염 양상이 나타나는 등 사태가 엄중해졌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개인생활수칙 철저 준수 외에 뾰족한 예방책이 없음을 유념해 주시기를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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