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대전371~377번 확진자 발생

대전370번 확진자의 아내를 비롯해 아들 가족과 딸 가족 등 8명 모두 양성 판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0.10.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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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족간 전파가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의 우려가 한층 높아지는 실정이다.

7일(수)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대전371~377번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모두 대전370번 확진자(중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의 일가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추석날인 지난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를 마친 후 함께 식사 등을 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히고 있다.

대전371번 확진자와 372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50대 사위와 딸 부부로, 지난 4일과 5일 각각 기침, 몸살기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는 것. 사위인 대전371번 확진자는 대전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나 ETRI 같은 동에 근무하는 연구원 450여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또 대전373번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70대 아내로, 7일 기침과 오한 중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대전374번 확진자와 375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40대 아들과 며느리이며 이들 부부의 자녀인 대전376번 확진자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딸이다. 또 대전377번 확진자는 초등학생 아들이다.

대전시는 중학생 딸이 다니는 B중학교의 경우 5일(월) 등교를 한 관계로 8일(목) 같은 반 학생 27명을 비롯해 교사 9명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3학년 전체는 원격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등교하지 않아 접촉자 파악에만 주력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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