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독감 백신 맞은 80대 남성 사망

주사 맞고 4시간 뒤 의식불명...접종받은 백신은 문제의 백신 아닌 것으로 드러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0.10.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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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20일(화)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대전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A씨(82)로 이날 오전 10시께 서구 소재 모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

A씨는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에 신고, 구급대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112에 인계됐다.

A씨는 오후 3시께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모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대전시는 사망자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제품으로, 상온노출과 백색침전이 있었던 문제의 백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사망자에 대해 21일(수) 중 역학조사반이 접종 의료기관, 과거 의무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향후 질병관리청의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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