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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문화예술회관 임시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모습. |
청양군에서 1일(화) 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천안, 아산, 예산, 서산 등 충남 곳곳에서 2일(수) 코로나19 n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충남922번.청양26번과 충남923번.청양27번 확진자는 청양에 거주하는 50대로, 충남918번 확진자인 고교생의 부모다.
이들은 1일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충남918번 확진자인 고교생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청양군에서는 김치공장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3일 청양2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7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충남924~930번 확진자 7명이 2일 발생했다.
이 가운데 충남928~930번 확진자는 충남906번.서산5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0대 2명과 30대 1명인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산의 한 주점에서 서산51번 확진자의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로, 30일 서산51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접촉자로 분류돼 1일 서산의료원에서 검체 검사 결과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924번.천안463번 확진자는 20대로 선문대생으로 친구인 충남7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선문대 친구모임 확진자의 n차 감염이 이어진 것이다.
한편 김돈곤 청양군수는 2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발생과 관련, "철저한 관리로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청양26번과 27번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김장 참여 가족, 청양농협 대의원총회 참석자, 배드민턴 동호인, 미용실 출입자, 자율방범대 월례회 참석자, 식당 출입자, 의원․약국 방문자 등으로 접촉자를 분류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해 3일까지 검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또 원활한 검사를 위해 청양문화예술회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2일 오전 10시부터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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