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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못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염홍철 전 대전시장 및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식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택시업계 인사인 A모씨와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5일(화)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전883~886번 등 4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대전883번과 88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70대와 40대로, 부녀지간이다. 대전883번 확진자는 대전지역 모 택시회사의 대표로, 지난달 24일(목) 회사 사무실로 찾아온 대전847번 확진자와 차를 마셨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대전883번 확진자의 딸인 대전884번 확진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대전883번 확진자의 경우 12월 28일(월)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대전884번 확진자도 지난 1일(금)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은 검사 결과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전885번 확진자와 886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와 10대로, 대전883번 확진자의 며느리와 손녀딸이다.
또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890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70대로, 대전885번 확진자의 모친이다.
결국 지역 택시업계 인사인 A씨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택시회사 대표인 대전883번과 딸, 며느리, 손녀딸 및 사돈에 이르기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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