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A보일러 아산공장, 53명 집단 감염

천안43명을 비롯해 아산 6명, 대구 2명 등 타지역에서도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1.02.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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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A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지난 13일(토)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5일 오후 8시 현재 총53명의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됐다.

15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탕정면의 A보일러 아산공장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 이 공장 근로자 7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43명을 비롯해 아산시 6명, 대구시 2명, 춘천과 경산 각각 1명 등 총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아산시는 이날 오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설 연휴를 맞아 근로자들이 귀성하면서 현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타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일부 근로자 가족들에게도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천안884번 확진자와 천안885번 확진자는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30대와 10대 가족이다. 이들은 천안893번 확진자인 A보일러 아산공장 근로자의 가족들이다.

이들 가족은 14일(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A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천안850번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데 이어 직원 전수 검사에서 14일(일) 아산289번 확진자와 아산290번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8시 현재 총53명의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됐다.

충남 방역 당국은 공장을 폐쇄했으며 공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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