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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청사 전경. |
세종시가 최근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내 공무원 투기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청 모 공무원의 가족이 국가산단 내 토지를 사들여 건물을 지은 정황이 포착돼 투기 여부에 대한 경찰의 내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서면 와촌·부동리 일원 270만㎡는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세종시 공무원 A씨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기 6개월 전인 지난 2018년 2월께 해당 토지를 부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직을 마친 후 텃밭과 농막을 지으려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연서면 와촌리에 460여㎡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입 후 A씨는 이곳에 50여 ㎡ 크기의 주택을 지었고 주말마다 가서 생활하면서 마늘과 상추 등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하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 가족이 해당 토지를 어떤 경로를 통해 매입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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