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종교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토)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전1328~133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를 비롯해 대덕구에 거주하는 40대와, 50대 2명, 70대 등 5명이다.

이들은 2일(금)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군산의 한 교회 신도인 군산190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대전의 확진자들과 군산의 확진자는 지난달 대전을 비롯해 전주, 횡성 등을 오가며 종교 모임을 한 것으로 대전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또 대전에서는 이들 외에도 코로나19 대전1333번과 대전1334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1333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1300번 확진자의 지인인데 최초 감염자인 대전1286번 확진자로부터 n차 감염자로 총 12명이 확진됐다.

대전1334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1323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