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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22일(화)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발생, 시민들의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 용산동의 A 교회와 선교회 관련해 33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시 방역당국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대전시 유성구 A교회 및 선교회 관련해 코로나19 대전2493~2507번 확진자 15명을 비롯해 대전2516~2533번 확진자 18명 등 총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대전2460번 확진자인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의 접촉자로, 유성구 용산동의 A교회 교인 또는 선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확진자들은 미취학아동 5명을 비롯해 10대 3명, 20대 1명, 30대 3명, 40대 5명, 50대 8명, 60대 7명, 70대 1명 등 총 33명이다.
대전2460번 확진자는 이 교회의 유치부 교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애당초 지난 5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내국인인,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인 대전2447번 확진자가 지난 일요일인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일가족 8명이 21일(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일가족 8명 가운데는 대전2447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대전2460번을 포함해 자녀 6명과 부모 1명이 포함돼 있다.
이 교회 교인인 대전2460번 확진자와 교인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실정이다.
세종시에서도 이 교회 교인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졌는데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세종530번과 세종531번, 세종533번 확진자 등 50대 3명도 유성구 용산동 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대전2447번 확진로부터 대전2460번 배우자 및 용산동의 A교회로 이어진 집단 감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불과 3일 동안 50여명의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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