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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이미지.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 모 교수가 지난 주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지인 여성을 강제 성추행하려다 경찰에 체포돼 학교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됐다.
KAIST의 한 관계자는 24일(목)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교수의 성추행 의혹을 전해들은 학교 측은 수사의 사안이 중대할 경우 직위해제 규정이 마련돼 있어서 이 규정에 따라 23일(수) 오전 회의를 열고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주말 서울 강남구 골목길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지인 여성을 후미진 곳으로 끌고 가, 앉아 있는 여성을 향해 바지를 벗고 강제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 교수는 성추행 전에 술에 취해 계단에서 넘어져 이마를 다쳤고, 119 구급차가 출동해 응급처치까지 받은 뒤였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경영학 전문가로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KAIST에서는 물리학 전공의 모 조교수가 미성년자 성매수 죄로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지난 1월 직위해제되기도 했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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