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61명 집단 감염

대전2819번 확진자 발생 이후 무더기 확진 이어져...보건당국 훈련병 등 4,333명 전수검사 중 박기성 기자l승인2021.07.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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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 사이에 집단 감염되는 ‘코로나19’가 밤사이 2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확진자가 61명(대전 확진자 1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8일(목) 논산시와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7일(수) 오후 늦게 추가로 논산142~165번 확진자인 훈련병 24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 6일(화) 훈련병인 대전2819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논산107~115번 확진자 9명이 집단 감염된데 이어 7일 추가로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37명의 훈련병 확진자가 발생했다.

뒤이어 이날 오후 추가로 훈련병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 감염의 총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이처럼 60명 이상 대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훈련소 훈련병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충남도에서는 7일 하루 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내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한편 충남도는 8일 오전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감염발생 가능성이 있는 총 4,333명(28연대 훈련병 전원, 의무실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7일 직접접촉자 984명을 포함해 3,93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가 8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향후 직접 접촉자 984명에 대해 훈련소 내 별도 공간 마련해 격리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결과 도출 중인 3,937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병상 배정 및 정밀 역학조사 실시 등 차단방역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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