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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27일(화)에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태권도학원을 비롯해 금산의 A업체 및 피아노학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전3875~3917번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또 충남에서는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387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로, 태권도학원 관련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n차 감염자이다.
태권도학원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어났다.
금산의 A업체 관련된 확진자도 이어졌는데 대전388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30대로, 대전34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금산의 A업체 동료 사이다.
이날 금산의 A업체 관련된 확진자는 6명으로 대전지역에서 누적 49명과 금산에서의 누적 확진자 8명 등 총 57명으로 늘어났다.
또 피아노 학원 관련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에 달한다.
충남에서는 이날 오후 충남4769~4797번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B업체 관련한 집단 발생이 여전히 이어졌으며 가족 간 감염 또한 이어졌다.
천안1770번 확진자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거주하는 40대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B업체 관련한 확진자는 천안에서 17명, 타 지역에서 4명 등 21명으로 늘어났다.
천안1776번 확진자와 천안1777번 확진자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거주하는 10대와 40대 가족이다. 이들은 자발적 검사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들어 천안에서는 가족간 감염이 크게 증가했는데 휴가철을 맞아 직계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등 잦은 교류가 원인인 것으로 천안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1704번 확진자인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30대는 자발적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천안1704번 확진자의 부모와 자녀 등 가족 5명도 25일(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최근 직계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히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들어 가족 사이에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직계 가족 포함해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여름만큼은 여행 등을 좀 더 자제하는 것이 가족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금산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H고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했다.
금산80번 확진자는 10대로, H고 관련한 확진자인데 이로써 금산의 H고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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